유소년에게 스터드 높은 축구화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
높은 스터드(FG, SG, 일부 AG 모델)가 유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만, 반대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. 특정 환경과 조건에서 높은 스터드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.
1. 천연잔디에서 더 좋은 접지력 제공
- 천연잔디(특히 부드러운 잔디)에서는 스터드가 너무 짧으면 접지력이 부족할 수 있음.
- 접지력이 낮으면 미끄러짐이 증가하고, 이는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.
- 높은 스터드는 잔디에 적절히 박혀 미끄러짐을 방지하며,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함.
- 특히, 비 오는 날이나 습한 환경에서는 높은 스터드가 더욱 필요함.
✅ 결론:
천연잔디에서 뛰는 유소년들은 낮은 스터드보다 적절한 높이의 FG/SG 스터드를 착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할 수 있음.
2. 발목을 보호하고 자세 교정을 돕는다
- 유소년들은 발목 힘이 약하기 때문에, 낮은 스터드를 신으면 잔디에서 너무 쉽게 미끄러질 수 있음.
- 미끄러지면서 발목이 꺾이는 것을 반복하면, 오히려 발목 인대가 약해질 수 있음.
- 높은 스터드는 발을 잔디에 고정해주어 불필요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,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음.
- 특히, 센터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 같은 포지션의 유소년 선수들은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에 높은 스터드가 유리할 수 있음.
✅ 결론:
발목이 자주 꺾이는 유소년 선수들은 적절한 높이의 스터드를 통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음.
3. 경기장에서의 퍼포먼스 향상
- 높은 스터드는 더 강한 접지력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더 빠르게 출발하고, 방향 전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줌.
- 특히, 스피드가 중요한 포지션(윙어, 공격수)에서는 짧은 스터드보다 높은 스터드가 추진력을 높여줄 수 있음.
- FG나 SG 모델은 천연잔디에서의 가속도를 증가시키고, 드리블 및 스텝 조작이 더 쉬워지도록 도움을 줌.
- 미끄러짐이 적어지면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음.
✅ 결론:
유소년 선수들이 천연잔디에서 뛰면서 빠른 방향 전환과 가속도를 높이려면, 적절한 스터드 높이가 필요할 수 있음.
4. 성장판 손상 우려는 과장될 수 있음
- 성장판 손상은 스터드의 높이 때문이라기보다 잘못된 착지나 과격한 움직임, 과사용(injury from overuse) 때문일 가능성이 큼.
- 오히려 미끄러짐이 잦으면 발목이 꺾이거나 무릎이 비틀리는 부상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큼.
- 유소년 선수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플레이하면서 근력과 균형감을 자연스럽게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함.
- 높은 스터드를 신으면 균형 감각과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음.
✅ 결론:
적절한 트레이닝과 근력 강화가 동반된다면, 높은 스터드가 반드시 성장판에 해로운 것은 아닐 수 있음.
5. 프로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높은 스터드를 사용했다
- 유명 프로 선수들(예: 메시, 호날두, 음바페 등)도 유소년 시절부터 높은 스터드를 사용해왔음.
- 높은 스터드를 신고 경기에 적응하면, 성장하면서도 천연잔디에서 뛰는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음.
- 프로 축구에서 천연잔디가 기본이므로, 어릴 때부터 높은 스터드(FG, SG)에 익숙해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음.
✅ 결론:
프로를 목표로 하는 유소년 선수라면, 높은 스터드에 적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음.
6. 유소년도 천연잔디 환경이 많아지고 있다
- 과거에는 유소년 경기장이 인조잔디가 많았지만, 최근에는 천연잔디 환경이 증가하고 있음.
- 천연잔디에서 FG나 SG를 신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접지력을 확보하기 어려움.
- 팀 훈련이 천연잔디에서 진행되는 경우, 높은 스터드를 신어야 경기장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음.
✅ 결론:
유소년 축구 환경이 천연잔디 중심으로 변화한다면, 높은 스터드가 더욱 필요해질 수 있음.
반대 의견의 요약
주장설명
천연잔디에서 접지력 향상 | 높은 스터드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돕는다. |
발목 보호 및 자세 교정 | 스터드가 깊이 박히면 불필요한 미끄러짐을 방지하여 발목 보호에 유리하다. |
퍼포먼스 향상 | 더 빠른 출발과 민첩한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. |
성장판 손상 위험 과장 가능성 | 부상의 원인은 착지 방법과 근력 부족이며, 스터드 자체가 주요 원인은 아닐 수 있다. |
프로 선수들은 이미 높은 스터드에 익숙하다 | 천연잔디에서 뛰려면 높은 스터드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. |
천연잔디 환경 증가 | 유소년 경기장이 천연잔디로 바뀌면서 높은 스터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. |
결론: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?
🔹 천연잔디에서 주로 플레이한다면 → 적절한 FG/SG 스터드를 신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.
🔹 발목이 약하고 미끄러짐이 많다면 → 높은 스터드가 안정감을 줄 수도 있음.
🔹 경기력이 중요한 선수(프로 지향) → 높은 스터드에 적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음.
🔹 다양한 환경에서 뛴다면 → FG/AG 겸용 모델이나 MG(멀티그라운드) 축구화가 적합할 수 있음.
결국, 유소년 선수에게 높은 스터드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며, 사용 환경과 개인의 체력, 발목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. 😊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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